W스피치학원은 승무원 지망생들에게 더 넓은 선택의 폭을 제공하고자 스튜어디스 목소리를 집중적으로 훈련하는 ‘승무원 보이스트레이닝’반을 개강한다고 6일 밝혔다.
위 과정은 7월 17일부터 서울강남점, 서울시청점, 부산센텀점 세 곳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승무원 보이스트레이닝 과정은 기존의 항공사가 선호하는 세련되면서도 편안한 목소리 이미지를 기본으로 승무원 목소리 교정에 집중하면서도, 최근 지적인 아나운서 느낌의 승무원을 채용하려는 면접흐름에 적절한 보이스 이미지를 연출하는 것에 특화돼 있다.
또한 총 8회, 주 2회의 한 달 과정으로 최단시간 목소리 변화를 이끌어내는 데 집중하며 3회차 이후부터 진행되는 기내방송문 읽기연습과 면접대비 스피치훈련은 스튜어디스 면접 전 최종점검을 할 수 있다,
본 과정은 승무원 면접을 앞두고 있는 예비 승무원뿐만 아니라 항공관련 서비스직에 근무 중이면서 목소리에 대한 고민이 있는 현직자, 항공운항과 면접을 준비하고 있는 고교생 등 서비스직에 관련된 모든 이들에게 적합한 보이스 메이킹에도 도움을 준다.
아울러 실제 서비스직에 종사하면서 겪는 다양한 목소리 고민 또한 해결할 수 있으며, 면접을 준비하는 지원자들의 불안한 마음을 자신감 있는 태도로 바꿀 수 있는 과정이다.
관계자는 “몇 분 안에 끝나는 짧은 면접 시간 안에 인성을 어필할 수 있는 것은 시각적인 이미지와 함께 목소리의 영향이 매우 크다”며 “아시아나 항공과 티웨이 항공 등 승무원 하반기 채용소식이 하나 둘씩 나오면서 승무원 지망생들의 마음이 분주해졌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대형 항공사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저가항공사의 승무원 근무환경이나 복지도 좋아져 많은 승무원지망생들에게 그 선택의 폭이 넓어진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W스피치학원은 ‘30일 완성 목소리 트레이닝’의 저자 우지은 대표의 보이스 교육기관으로 7월에 진행되는 대학생 이벤트를 통한 과정 할인도 진행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W스피치학원 홈페이지 및 네이버 공식카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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