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타운 라이브 월드투어 6 in 서울’이 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다. 이날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인 강타, 보아, 동방신기 유노윤호,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샤이니, 엑소, 레드벨벳, NCT 등이 무대를 꾸몄다.
이날 레드벨벳은 여름 미니앨범 ‘더 레드 서머(The Red Summer)’ 타이틀 곡 ‘빨간 맛(Red Flavor)’ 무대를 선 공개했다. ‘빨간 맛’은 여름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에너제틱한 업템포 장르의 댄스 곡.
무대에 앞서 예리는 “열심히 준비했으니까 잘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관심을 당부했다. 아이린은 “9일 12시에 앨범이 공개된다”며 “노래 많이 들어주시고 무대도 많이 봐주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레드벨벳은 오는 9일 낮 12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더 레드 서머’의 전곡 음원을 공개한다. 같은 날 SBS ‘인기가요’를 통해 컴백 무대를 가진 후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10일에는 음반이 발매된다.
한편 ‘SM타운 라이브 월드투어 6’는 서울을 시작으로 오는 15~16일 일본 오사카 쿄세라돔, 27~28일 도쿄 도쿄돔 등 세계 주요 도시에서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