넉살이 피처링으로 참여한 곡 ‘작두’가 음원차트에서 순위가 상승하고 있다.
오늘 10일 오후 3시 기준, 딥플로우의 ‘작두’(Feat. 넉살, Huckleberry P)는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에서 75위, 벅스 55위 등 차트 진입했다.
넉살이 피처링한 이 곡은 지난 2015년 4월 딥플로우의 앨범 ‘양화’에 담겨진 곡이다.
지난 7일 방송된 ‘쇼미더머니6’에서 넉살의 2차 예선 무대가 전파를 탔으며 넉살은 방송 1회 만에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오른 래퍼라 기대가 상당했던 가운데 그는 자작 랩이 아닌 ‘작두’에서 자신의 파트를 불러 눈길을 끌었다.
이에 지코는 “팬으로서 이거는 있는 곡이지 않나. 모든 사람이 따라 부를 수 있는 비트라 똑같지 않을 거로 생각했는데 똑같은 벌스가 나왔다”며 “기대했던 게 안 나와서 조금 아쉽긴 했다”고 말했다.
또한, 넉살은 “불만은 피하자는 마음이다. 내가 불 알레르기가 있어서 안정감 있는 무대로 준비했다”고 전했다.
한편, 참가자 보이비는 “저절로 춤이 나온다”고 감동했고 페노메코는 “100% 한국 힙합이다”고 말했으며 올티는 “킬링 벌스인데 벌써 했다는 건 앞으로 더 멋진 랩을 보여주겠다는 것 같다”고 밝혔다.
[사진=엠넷 방송화면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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