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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백의 신부’ 남주혁, 신세경에 “널 지켜주겠다. 그게 신의 본분이니까”





‘하백의 신부’ 남주혁이 신세경을 지켜주겠다고 맹세했다.

18일 방송된 tvN ‘하백의 신부’에서는 소아(신세경 분)이 하백(남주혁)을 원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소아는 하백에게 “대체 우리 조상이 무슨 죄를 진 건가. 무슨 죽을 죄를 지어서 내 운명, 내 목숨이 당신을 노리개인가”라며 원망했다.

이어 소아는 “신이라면 우리 아버지 만나게 해달라. 딸 하나 지키지 못하면서 무슨 세상을 구하겠다고. 아버지 만나기 전엔 죽지 못한다”고 부탁했다.



이에 하백은 “약속하지 앞으로 다시는 우리 일 때문에 널 위험에 빠트리지 않겠다고. 지켜주겠다고. 그게 신의 본분이니까”라고 약속했다.

소아는 “그래요, 약속해요. 약속한 거 꼭 지켜요“라고 말했고 하백은 소아의 손에 약속, 도장, 복사까지 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tvN ‘하백의 신부’ 방송화면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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