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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국제자전거대회 오는 9월 2개막…국내외 25개팀 참가

경기도는 세계인의 자전거 축제인 ‘뚜르 드 디엠지(Tour de DMZ) 2017 국제자전거대회’를 오는 9월 2∼6일 비무장지대(DMZ)와 접경지역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경기도와 행정자치부, 인천광역시, 강원도가 공동주최하고 대한자전거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제2회 국제청소년도로사이클대회’와 ‘강화 자전거투어’, ‘대한자전거연맹 마스터즈대회’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 국제자전거대회는 오는 9월 3일 경기도 고양시를 출발해 연천군과 강원도 화천군, 인제군을 가로질러 6일 고성군에 도착하는 403.5km 코스의 동서횡단 경기로 진행된다. 국내외 25개 팀 150여명의 청소년 사이클 선수가 출전할 예정이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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