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방송되는 KBS1 ‘글로벌다큐멘터리’에서는 ‘미션 갈라파고스 - 3부. 갈라파고스의 미래’ 편이 전파를 탄다.
갈라파고스의 모든 것을 샅샅히 파헤치는 이 시리즈의 마지막 에피소드에서는, 갈라파고스 제도에서 가장 오래된 섬들을 찾아가 인간이 야생 그 자체였던 이 지역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 알아본다.
안개가 자욱한 스칼레시아 숲(scalesia forests)에서는 급격히 증식하는 외래종들을 관찰하는 과학자들을 만난다. 또한, 늘어난 인구로 인해 코끼리거북이의 이주 경로가 위협을 받고 있음을 깨닫고, 이 생명체들을 구하기 위한 미션에 나선 남성을 만나본다.
한편, 깊은 바다 속에서는 새로운 섬이 형성 되어가는 신비로운 광경이 펼쳐진다. 다양한 야생 동물과 그 생명력으로 가득한 갈라파고스의 곳곳을 탐험하며, 빠르게 변화하고 현대화되어가는 이 시대에 생물 다양성이 선사하는 풍요로움과 그 신비로움을 만끽한다.
오직 갈라파고스에서만 목격할 수 있는 특유의 동식물과 멋진 절경이 끝없이 펼쳐진다.
[사진=KBS 제공]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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