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호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31일 보고서에서 “S&T모티브(064960)의 올 2-4분기 영업이익은 22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7% 늘어나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매출 구성 측면에서도 고마진 신규 매출이 강세를 보였다”고 전했다.
이어 “올 한국GM, 현대차그룹에 대한 기존 납품매출액 부진과 방산의 저성장 우려에도 차세대 파워트레인 핵심 부품과 친환경 부품 매출 호조세가 기대를 웃돌아 수익구조의 질적 개선세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박 연구원은 “고수익인 방산부문의 성장세가 이어지며 내년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도 각각 17%, 24% 증가할 것으로 평가한다”고 설명했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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