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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억 최대상금 대회, 무료 열차 타고 오세요

이달말 개막 한화 클래식

최종일 전세열차 2편 운행

제이드팰리스 골프클럽.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역대 최대 상금 대회인 한화 클래식이 전세열차를 투입해 관중몰이에 나선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1일 “대회 마지막 날인 9월3일 일요일에 한해 용산역 또는 청량리역을 출발하는 8칸짜리 전세열차 2편을 무료로 운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해까지 충남 태안의 골든베이 골프&리조트에서 열렸던 한화 클래식은 올해는 강원 춘천의 제이드팰리스 골프클럽으로 옮겨서 치러진다. 총상금도 12억원에서 14억원으로 늘렸다. 우승자 상금은 규정상 총상금의 25%인 3억5,000만원이다.



골프대회 갤러리 이동에 전세열차가 활용되기는 처음. 최종 라운드가 열리는 날 이 열차는 용산역과 청량리역·굴봉산역에만 정차한다. 굴봉산역에서 골프장까지 4㎞ 구간에는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전세열차는 용산역에 오전10·11시, 굴봉산역에서 오후5·6시에 출발한다. 조직위는 “자동차 이용 시 특히 하행선 정체가 심한 구간이라 갤러리 편의를 위해 전세열차를 마련했다”며 “대회장 입장권을 구매한 고객은 골프장 인근 수목원인 제이드가든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메이저대회로 승격된 한화 클래식은 오는 31일부터 나흘간 열린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김인경, 제시카·넬리 코르다 자매와 일본 투어의 윤채영·이민영·전미정 등도 출전한다. US 여자오픈 준우승자인 ‘여고생 골퍼’ 최혜진도 이 대회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를 것으로 보인다.

/양준호기자 migue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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