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레베카’의 프레스콜 행사가 8월 11일(금) 오후 2시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열렸다. 프레스콜 행사에는 민영기, 정성화, 송창의, 김선영, 신영숙, 김금나, 이지혜, 루나 등 주·조연 배우들이 참석했다.
민영기는 “민막심이라는 수식어에 민망하다”며 너스레를 떨더니 “처음엔 모르고 했는데, 점점 부담감이 많아집니다. 실력 향상이 될 수 있게 노력 중이다. ”고 소감을 전했다.
올해로 네 번째 시즌을 맞이한 뮤지컬 ‘레베카’는 2013년 초연부터 5주 연속 티켓 예매율 1위, 평균 객석 점유율 90%를 기록했고 2014년 블루스퀘어와 2016년 예술의전당 공연까지 평균 91%를 웃도는 점유율로 흥행성을 입증했습니다. 또한 ‘제 7회 더 뮤지컬 어워즈’ 5관왕, ‘제 1회 한국 뮤지컬 어워즈’에서는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며 국내 공연계에 ‘레베카 신드롬’을 일으킨 작품이다.
한편, 지난 시즌 폭발하는 듯한 가창력으로 부드러운 모습과 광기 어린 이면을 가장 잘 보여준 막심이라는 평가를 받았던 민영기는 최근 MBC ‘복면가왕’에서 낙하산맨으로 변함없는 가창력을 뽐내며 건재한 영향력을 과시했다. 지난 2003년 ‘제 9회 한국뮤지컬대상’ 남우신인상부터 2007년 ‘제 1회 더 뮤지컬 어워즈’ 남우주연상, 2008년 ‘제 16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뮤지컬부문 남자 연기상, 2010년 ‘제 4회 대구 국제 뮤지컬페스티벌 딤프’ 남우주연상을 수상 한 바 있다.
금일 뮤지컬 ‘레베카’의 주요 장면 시연과 배우 인터뷰가 진행되는 프레스콜은 네이버 TV와 V앱을 통해 생중계 됐다. 뮤지컬 ‘레베카’는 8월 10일부터 11월 12일까지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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