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은 14일 진수희 전 보건복지부 장관을 지명직 최고위원에 지명했다. 수석대변인은 박정하 전 청와대 대변인이 맡는다.
바른정당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이같이 의결했다.
친이계 인사로 분류됐던 진 최고위원과 박 수석대변인은 지난 5월 대통령선거 과정에서 유승민 후보를 도우며 새로운 ‘친유 라인’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나윤석기자 nagij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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