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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러슨 美국무, 광복 72주년 축하

성명서 "한미 지속적인 동맹 관계 기대"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부 장관은 14일(현지시간) “한국과 미국이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양국의 지속적인 동맹관계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틸러슨 장관은 이날 한국의 광복 72주년을 맞아 낸 성명에서 한국 국민에게 축하의 인사를 한 뒤 이같이 밝혔다.

그는 “우리는 철통 같은 한미 동맹관계를 재확인하고, 굳건하고 역사적으로 중요한 민간의 유대를 존중한다”고 덧붙였다.

틸러슨 장관은 또 “광복절은 한·미가 평화와 안보를 증진하기 위해 뭉친 것처럼 민주주의 가치에 대한 우리의 지지를 공유하는 것을 축하하는 의미도 담고 있다”고 강조했다.



/뉴욕 =손철 특파원 runiro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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