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웨어 브랜드 스파이더 코리아가 주관하고 동아일보와 종로구청이 공동 주최하는 ‘스파이더 얼티밋 챌린지(SPYDER ULTIMATE CHALLENGE)’가 오는 9월 2일(토)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한 얼티밋 챌린지는 본선 경기를 치르기 전 아주 특별한 스페셜 매치를 진행한다. 평소 체육돌로 불리던 틴탑의 ‘리키’를 비롯해 운동 마니아로 잘 알려진 개그맨 ‘김재우’가 스페셜 매치에 참여하는 것. 여기에 실제 운동 선수까지 합세한다. 이종격투기 ‘최두호’ 선수는 실제 경기를 방불케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들과 함께 대결을 펼칠 또 다른 스페셜 게스트에는 전 국가 대표 유도 선수 ‘조준호’와 그라운드의 악동 ‘이천수’가 있다. 이밖에도 미키 광수로 불리는 개그맨 ‘박광수’가 스페셜 매치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미 여타 방송에서 남다른 운동 신경을 검증 받은 이들 4인은 이번 스파이더 얼티밋 챌린지의 스페셜 매치를 통해 다시 한 번 자신들의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만약 이들의 대결이 성사된다면 그동안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빅 매치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참고로 스페셜 매치는 스파이더 얼티밋 챌린지 본선 경기의 종목을 미리 체험하는 특별 이벤트를 가리킨다.
한편, 이번 스파이더 얼티밋 챌린지는 ‘도전하는 순간 한계는 사라진다’라는 슬로건과 함께 남녀각각 320명과 여자 48명이 참가 신청을 완료했다. 앞서 소개한 스페셜 매치 외 본선 경기에서는 국가대표 레슬링 메달리스트와 지난해 우승자 최미정, 박지환 선수가 출전한다. 이밖에도 한국 크로스핏 챔피언이자 주한미군으로 복무 중인 까를로스를 비롯해 ‘아메리카 닌자 워리어 대회(American Ninja Warrior)’의 최강 30인 선수 내 이름을 올린 도전자와 ‘스파르타 레이스 프로페셔널 장애물 코스(Spartan Race Professional Obstacle Course)’, ‘2016 크로스핏 위니펙 대회(2016 CrossFit Winnipeg 1st Place)’ 등 다양한 국제 대회에서 화려한 수상 경력을 지닌 외국 선수들이 대거 참가 의사를 밝혔다.
스파이더 얼티밋 챌린지 대회 관계자는 “얼티밋 챌린지의 본선 경기에 앞서 다양한 셀러브리티가 함께하는 스페셜 매치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이번 대회는 평소 운동에 관심이 있던 사람이라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파이더 얼티밋 챌린지는 오는 9월 2일(토)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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