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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놈 도둑님' 김지훈, 심쿵 명장면 BEST 3…행동으로 여심 저격

김지훈이 절절한 감정 연기 외에도 심쿵하게 만드는 츤데레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애태우고 있다.

김지훈은 MBC 주말특별기획 ‘도둑놈, 도둑님’(극본 손영목 차이영, 연출 오경훈 장준호)에서 냉철한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한준희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겉으로는 아닌 척하지만 뒤에선 묵묵히 강소주(서현 분)를 지켜주는 츤데레 매력으로 여심을 저격하고 있다. 동생을 위해 자신의 감정을 숨기면서도 무심하게 지켜주는 한준희가 강소주는 물론 시청자들까지 심쿵하게 만든 장면 3가지를 짚어봤다.

/사진=MBC ‘도둑놈 도둑님’




#1. 그냥 딱 봐도 예쁜데요? - 15회 中

한준희와 강소주의 생일 파티 데이트는 꽁냥 커플 케미가 폭발한 장면. 준희와 데이트를 하기 위해 옷을 갈아입고 나온 소주를 넋을 잃고 보던 준희는 “그냥 딱 봐도 예쁜데요?”라며 여성 시청자들의 심장을 쿵하고 내려앉게 만들었다. 설렘에 들뜬 소주를 바라보는 준희의 꿀 떨어지는 눈빛은 달콤한 커플 데이트를 연상시켰다. 이 장면은 여름날의 풋풋함이 더해져 여심을 설레게 만들기에 충분했다.

#2. 집에 바래다줄게요 - 17회 中

평소 무뚝뚝한 성격 탓에 소주에게 좋아하는 마음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던 준희가 늦은 밤 버스를 기다리는 강소주에게 “타요. 시간도 늦었는데 집에 바래다줄게요”라며 어색하지만 용기내는 모습은 흐뭇한 미소를 자아냈다. “원래 이럴 땐 남자가 문 열어주는 거 아니에요?”라는 말에 정말 몰랐다는 듯이 당황하며 문을 열어주는 준희는 연애 초보임이 여실히 드러났다. 머쓱해하면서도 챙길 건 다 챙기는 귀여운 모습도 매력 포인트로 작용했다.



#3. 술 한 잔 할래요? - 22부 中

준희는 장돌목(지현우 분)을 향해 마음이 움직이고 있는 소주를 본 후 씁쓸해지는 마음을 감출 수 없었다. 그럼에도 준희는 그녀의 마음을 풀어줄 겸 자신의 상처도 위로받기 위해 술친구를 요청했다. 술자리에서도 끊임없이 장돌목 걱정만 하는 소주를 보는 준희의 아픈 눈빛은 애잔함을 자아냈다. 자신을 향했던 소주의 감정이 어느새 다른 사람에게 옮겨 가는 것을 지켜보는 애달픈 심정은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같이 울게 만들었다.

이처럼 그가 겉으로는 표현하지 못하지만 말 한마디, 한마디에는 진심이 담겨있다. 차가움과 따뜻함을 오가는 준희는 매주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는 상황. 동생 장돌목과 강소주를 위해 한 발 물러서 있는 준희의 로맨스가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무심하지만 진심 가득 담긴 행동으로 여심을 웃고 울게 만드는 김지훈은 매주 주말 오후 10시에 MBC 주말특별기획 ‘도둑놈, 도둑님’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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