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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분야 인재·산업 한 자리에…양재 R&CD 혁신허브 10월 문 열어

Al 벤처에 투자 연계·멘토링

서울시 입주기업 46곳 모집





4차 산업혁명을 이끌 핵심기술로 평가되는 인공지능(AI) 분야에 특화된 인재와 기업, 기술들을 모은 ‘양재 R&CD(연구개발·산업생태계) 혁신허브’가 오는 10월 문을 연다. ★본지 4월26일자 29면 참조

서울시는 서초구 우면동의 한국교원총연합회회관 건물 4개층, 총 2,900㎡를 빌려 양재 R&CD 혁신허브 운영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혁신허브는 삼성·현대·LG·KT 등 대기업 연구소와 280여개 중소기업 부설 연구소가 집적한 양재·우면동 일대 ‘양재 R&CD 혁신지구’ 내에 들어선다. 운영은 인공지능 분야 교수진과 연구원을 보유한 카이스트(KAIST)와 4차산업 분야 연구모임을 기획·운영하는 ‘모두의 연구소’가 공동으로 맡는다.



의료, 제조업, 전자상거래 등 인공지능을 접목할 수 있는 분야의 예비창업자와 벤처기업·기업부설 연구소가 혁신허브에 입주할 수 있다. 이들은 기술 교육, 투자 연계, 1대1 기술 멘토링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AI 연구개발자들의 필수 인프라이지만 비용 부담이 컸던 GPU 클러스터 서버(대량의 데이터를 병렬 처리하는 시스템)도 무상으로 제공한다. 교육·기술 프로그램에는 카이스트 교수진이 직접 참여한다.

서울시는 다음달 11일까지 혁신허브에 입주할 기업 46곳을 모집한다. 김태희 서울시 경제정책과장은 “도심형 R&D의 거점이 될 양재 혁신지구가 인공지능 인재를 키우고 글로벌 기업이 탄생할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서초구 등과 공동으로 ‘양재 R&CD 혁신지구’를 ‘지역특화발전특구’로 지정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특구로 지정되면 지자체 차원에서 규제완화, 특화사업 발굴, 인프라구축 등이 가능해진다. /최수문기자 chs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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