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부동산금융 업계에 따르면 SC캐피털은 최근 물류센터 전문 자산운용사인 켄달스퀘어자산운용과 함께 경기도 이천시 호법면 매곡리에 위치한 연면적 2만6,400㎡ 규모의 물류센터를 330억원에 사들였다. 이번에 물류센터에 투자한 자금은 SC캐피털이 지난달 말에 자금 모집을 완료한 4억5,150만달러(5,150억원) 규모의 코어 펀드다. 이에 앞서 SC캐피털은 지난해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중소형 빌딩에 약 300억원을 투자하기도 했다.
SC캐피털은 현재 아시아 지역에 투자하는 코어 펀드를 운용하고 있는데다 현재 아시아 지역에 투자하는 10억달러 규모의 오퍼튜니티 펀드(RECAP V) 투자자를 모집하고 있어 향후 한국 시장에서 활발한 투자를 이어나갈 가능성이 높다. /고병기기자 staytomorrow@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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