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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국내총투자율 5년 만에 최고…반도체 설비투자 확대

2·4분기 국내총투자율이 5년 만에 최고를 기록했다. 반도체 등 IT(정보통신) 중심으로 설비투자가 확대된 영향이다.

2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2·4분기 국내총투자율은 31.5%로 2012년 2분기(31.8%) 이래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국내 투자설비는 작년 동기 대비 17.3% 증가했다. 국내총투자율은 기업들이 국내에 설비투자나 건설투자 등 투자한 추이를 보여주는 지표로, 국외투자율과는 반대 흐름을 보인다.

국내총투자율은 지난해 1·4분기에 27.9% 떨어지며 글로벌 금융위기 위기로 세계 경기가 얼어붙었던 2009년 1분기와 2분기 이래 최저를 기록했다. 국내 설비투자가 늘면서 반대로 2분기 국외투자율은 4.2%로 2012년 2분기(2.9%) 이래 최저로 떨어졌다.

특히 반도체제조용 장비 등 기계류가 작년 동기대비 26.7% 증가해 국내 설비투자가 확대를 주도했다. 운송장비는 작년 동기보다 0.5% 줄었지만, 항공기와 자동차 등을 중심으로 전분기 보다는 8.7% 늘었다.



/빈난새기자 morando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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