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썸플레이스가 세계적 명성의 ‘티더블유지 티(TWG TEA)’와 제주산 유기농 말차를 내세워 가을 시즌 차(茶) 음료 차별화에 나섰다.
투썸플레이스는 가을 시즌을 겨냥한 ‘티 베리에이션’ 음료 2종(사진)을 전 매장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티 베리에이션은 차에 과일, 우유, 향신료 등을 넣어 새로운 음료를 만드는 것을 의미한다.
‘TWG 애플 시나몬 티’는 명품 차 TWG 티의 프렌치 얼그레이를 우려낸 후 말린 사과칩, 시나몬 시럽을 넣었다. 홍차에 이국적인 향을 지닌 시나몬을 더해 따뜻하게 마시면 더욱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오설록 말차 플랫 화이트’는 신선한 우유에 제주산 유기농 말차를 섞은 후 에스프레소를 부어 내는 이색 티 베리에이션 음료다. 말차 특유의 쌉쌀함과 진한 커피 향이 잘 어우러진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다양한 변형이 가능한 것이 차가 가지고 있는 매력”이라며 “색다른 맛으로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는 티 베리에이션 음료를 지속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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