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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이는 힐링 아이템 에르고슬립 모션베드, 혼수 시장 공략 나서

- 모션베드 선두주자 에르고슬립, 혼수 침대 판매량 전년 동기 대비 125% 증가





모션베드 전문브랜드 에르고슬립은 신혼 부부가 혼수용으로 모션베드를 구매하는 비중이 지난 8월 26% 상승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25%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처럼 결혼을 준비하는 예비 신혼부부들이 모션베드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숙면과 휴식에 대한 중요성 대두, 자신에게 필요한 곳에는 과감히 투자하는 가치 소비 트렌드, 부부라 해도 각자의 라이프스타일을 존중하는 인식 등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

각자의 라이프 스타일 존중, 가치 소비 트렌드 확산되며 혼수 침대로 주목

모션베드는 상, 하체의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 기존의 전동침대에 숙면, 여가를 위한 다양한 기능을 적용한 것으로 보통 부부라 할지라도 싱글, 슈퍼싱글 사이즈의 모션베드를 나란히 배치하여 각자 원하는 각도로 모션베드를 조절하여 개인에게 맞는 최적의 여가와 숙면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이번 달, 한, 미 동시 출시된 에르고슬립의 신규 모션베드 컨투어600은 인체공학이 적용된 컨투어 듀얼 베이스가 내장되어 있어 모션 작동 시 허리와 복부에 가해지는 압력을 줄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장점으로 인해 출산, 육아를 계획하는 신혼부부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부부 각자의 체형, 수면습관에 맞는 최적의 수면환경 조성 가능

과거에는 부부가 같은 매트리스를 함께 사용해야 했지만 트윈모션베드의 경우 개개인의 체형 및 취향에 맞는 매트리스를 각각 선택하여 나만을 위한 독립된 수면 공간을 조성할 수 있도록 하였다.

에르고슬립은 1,728개의 센서가 달린 체압측정 시스템으로 사용자의 체형과 체압을 면밀히 분석하고 최적의 매트리스를 제안하는 슬립피팅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방법으로 스위스의 비코, 스웨덴의 큐렘 등 에르고슬립의 다양한 글로벌 폼 매트리스 중에서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매트리스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에르고슬립 조대성 마케팅 팀장은 “과거 전동침대는 의료용 침대로 주로 사용되었지만 최근 출시되는 모션베드는 여가와 휴식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기능이 추가되어 숙면뿐만 아니라 여가 생활까지 돕는다.” 며 “각자의 개성과 생활습관을 존중하는 2,30대 젊은 층을 중심으로 서로의 숙면까지도 존중해주는 모션베드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고 밝혔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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