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005930)의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8’의 공시 지원금이 최고 26만5,000원으로 책정됐다.
7일 업계에 따르면 갤럭시노트8의 출고가는 64GB 모델이 109만4,500원, 256GB 모델이 125만4,000원이다.
공시지원금에 유통점이 주는 추가 지원금을 제외하면 각각 최저 78만9,000원, 94만9,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이동통신 3사 중 가장 많은 지원금을 책정한 곳은 LG유플러스다.
LG유플러스는 3만원2,000원대 데이터 요금제에서 7만8,000원, 가장 많이 쓰는 6만5,000원대 요금제에서 15만9,000원을 지원금으로 제공한다.
KT는 7만5,000∼24만7,000원, SK텔레콤은 6만5,000∼23만7,000원의 지원금을 제공한다.
구매를 고려한다면 지원금보다는 25% 요금할인을 받는 것이 유리하다.
24개월 약정 기준으로 총 요금할인액은 19만7,000원에서 66만원에 이른다.
/권용민 기자 minizz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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