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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스토리 눈’ 11년 동거남은 왜 사랑했던 동거녀를 살해했나?





7일 방송되는 MBC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한 지붕 11년 애정인가 연민인가’ 편이 전파를 탄다.

▲ 11년간 함께한 동거남! 그는 왜 갑자기 돌변했나?

지난 달 21일. 부산의 한 민속주점 앞 길가에서 여점주 장 씨(가명/57세)가 흉기에 찔려 살해됐다. 범인은 다름 아닌 장씨와 11년간 함께 지낸 동거남 주 씨(가명/58세)였는데. 남자는 길에 사람들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무자비하게 여자를 공격했다고 한다. 범행 후 유유히 사건 현장을 빠져나간 남자. 다음 날 체포된 남자가 발견된 곳도 여자의 아들 내외가 사는 동네였다는데. 남자는 왜 자신이 사랑했던 여자와 여자의 가족들을 노린 것일까?

▲ 사실혼이었다고 하는 남자! VS 온정을 베풀었을 뿐이라는 여자! 진실은?

11년 전, 심한 물난리로 자신이 살던 집을 잃었다는 남자. 여자가 운영했던 식당의 단골이었던 남자는 이런 사정을 여자에게 털어놓았다고 하는데. 이때부터 여자는 남자를 자신의 가게에 머물도록 도왔다고 한다. 남자의 딱한 사정에 그저 온정을 베풀었을 뿐이라는 여자. 반면 남자는, 함께 지내게 되면서 여자와 연인 사이로 발전하게 됐고, 실질적으로 사실혼 관계였음을 주장했는데. 과연 두 사람은 어떤 관계였을까?



▲ 여자를 살릴 수 있었던 ‘골든타임’은 존재했었다?

범행을 저지르기 전에도 여자가 운영하는 주점과 여자의 딸집에 흉기를 들고 무단으로 침입했다는 남자. 가족과 자신의 신변에 위협을 느낀 여자는 경찰에 신변보호 요청해 ‘스마트 워치’를 제공 받았다고 한다. 누르면 최소 3분, 늦어도 8분이면 경찰이 현장으로 출동한다는 말에 사건 당일 나타난 남자를 피하지 않았다는 여자. 경찰을 기다리며 남자와의 대화를 이끌어갔지만 끝내 나타나지 않아 죽음에 이르렀다는데. 스마트 워치는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것일까? 현재 금년 5월 통계에 따르면, 전국에 신변보호대상자는 약 2272명. 그중에서 스마트워치가 보급이 된 사람은 1705명이라고 하는데. 불안에 떠는 사람들을 보호할 방법은 무엇일까?

[사진=MBC ‘리얼스토리 눈’ 홈페이지 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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