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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분양 물량 30% 늘어 14만8,000가구

올 10~12월 지난해보다 30%가량 늘어난 약 14만8,000가구가 분양시장에 나올 예정이다.

14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 4·4분기(10~12월) 전국에서 일반분양될 물량은 총 14만8,496가구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일반분양 물량(11만4,573가구)보다 29.6% 증가한 수준이다.

시기별로는 오는 10월이 4만2,817가구로 가장 많다. 이어 11월 2만8,470가구, 12월 2만7,898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하지만 일정을 잡지 못한 물량도 약 4만9,300가구나 돼 월별 물량은 유동적일 수 있다는 게 부동산인포의 설명이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6만9,209가구로 가장 많다. 지방시와 지방광역시는 각각 4만1,571가구, 3만7,486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면 분양가 인하 효과가 있어 소비자들은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게 된다”면서도 “규제지역이어도 수요가 두터운 곳은 주택가격이 쉽게 하락하지 않고 분양가상한제 적용주택에 청약자가 몰려 가점이 낮은 실수요자들의 당첨이 어려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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