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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대표 “아직 국민의당에 기대와 희망 식지 않았다”

안철수 대표 “아직 국민의당에 기대와 희망 식지 않았다”




17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아직도 국민의당에 대한 기대와 희망이 식지 않고 있다는 점을 느꼈다”는 말을 전하며 최근 전남·전북 지역과 대구를 방문한 소감을 밝혔다.

안 대표는 지난달 27일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로 당선된 후 10일 째인 지난 6일 광주를 시작으로 전국 민심 행보에 나서고 있으며 이날 국회에서 열린 시·도당위원장협의회 간담회에 참석해 “국민의당이 잘 하기를 바라고 당이 제대로 된 혁신과 의정 활동을 보여준다면 다시 당을 믿어줄 마음의 준비가 돼 있다는 것을 느꼈다”며 “물론 그 일이 쉽다는 말은 아니다. 다시 한번 더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처절한 자기 반성과 개혁이 무엇보다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안 대표는 “특히 내년 지방선거를 제대로 치르기 위해서는 시·도당 정비가 무엇보다 시급하다”며 “총선은 중앙당이 치르지만 지방선거는 시·도당이 전면에 서서 치른다. 중당앙이 가지고 있는 권한과 재정을 열심히 시·도당에 지원함으로써 제대로 내년 지방선거를 치를 수 있는 준비를 시작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어 안 대표는“지난 금요일 대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제2창당위원회가 시·도당 혁신방안을 발표한 것도 그 이유”라며 “이제는 통일된 원칙 하에서 함께 내년 지방선거를 준비해가는 절박한 상황이다. 이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도 들려주고 중앙당의 앞으로 방침도 말씀드리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장상철 제주도당위원장은 “지방의원 선거부터 국회의원 선거 실시에 앞서서 정당명부식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강력하게 추진해야 한다고 시·도당위원장 협의회는 합의했다. 이를 당론으로 추진했으면 한다”고 건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 연합뉴스]

/이정인기자 lji363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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