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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개발 공사비 1조원 부산시민공원 촉진3구역 수주

현대산업개발이 시공사로 선정된 부산 시민공원 촉진3구역 재개발사업 후 조감도. /제공=현대산업개발




현대산업개발이 공사비 1조 25억원 규모의 부산 범전동 부산시민공원 재정비촉진3구역 시공을 맡게 됐다.

17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지난 16일 촉진3구역 주택재개발조합 총회에서 현대산업개발이 롯데건설을 제치고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촉진3구역은 재개발사업을 통해 17만 8,624㎡ 규모 부지에 최고 60층, 총 3,500여 가구의 아파트단지를 지을 예정이다. 부산 중심가인 서면 등 도심 지역과 가깝고 시민공원 바로 앞의 입지로 사업성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된다.



조합과 현대산업개발은 2018년 7월 사업시행 인가를 받고 2020년 상반기 중 이주 및 철거를 완료할 계획이다. 준공·입주는 2023년 12월 예정이다.

촉진3구역은 1조원 이상의 공사비로 여러 건설사들이 관심을 가졌으나 입찰 마감을 앞두고는 현대산업개발과 롯데건설의 양자 대결로 좁혀졌다. 현대산업개발은 우수한 설계와 분담금을 낮추는 전략을 앞세웠다. 부산 랜드마크인 해운대 아이파크를 지은 경험도 수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전해진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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