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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 캠프에 발묶인 로힝아족





미얀마 정부군의 탄압을 피해 최근 국경을 넘어 방글라데시로 탈출한 이슬람계 소수민족 로힝야족 난민들이 16일(현지시간) 발루칼리 난민 캠프 인근에서 음식물을 배급 받기 위해 줄지어 앉아서 기다리고 있다. 방글라데시 정부는 불과 3주일 만에 40만 명이 넘는 로힝야족 난민들이 미얀마와의 국경을 통해 유입되자 이날 로힝야족 난민들을 국경 지대에 격리하고 이동을 금지하는 조처를 했다./다카=AP연합뉴스





미얀마 정부군의 탄압을 피해 국경을 넘어 방글라데시로 탈출한 이슬람계 소수민족 로힝야족의 한 남성이 16일(현지시간) 자신의 모친을 품에 안은 채 테크나프에 있는 난민 캠프를 향해 걸어가고 있다./테크나프=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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