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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의 그녀’ 배지현, ‘M16’ 스페셜 MC 출격…“사랑한다면 머리숱 문제 없어”

‘류현진의 그녀’ 배지현 아나운서가 사랑꾼의 면모를 드러낸다.

18일 방송하는 XTM ‘M16’에 스페셜 MC로 나선 배지현 아나운서는 시종일관 재치 넘치는 입담과 통통 튀는 모습으로 유쾌한 매력을 뿜어낸다. ‘살기 좋은 대한민국을 위한 법안’을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이날 방송에서 배지현 아나운서는 잡식남들의 짓궂은 장난에도 불구, 특유의 긍정 에너지를 발산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사진=XTM




스스로를 ‘야구 여신’이라 소개해 패널들의 야유를 받은 배지현 아나운서는 이에 굴하지 않고 자화자찬을 이어가 웃음을 안긴다. 지난달 스페셜 MC로 자리를 함께 한 바 있는 배 아나운서는 “방송 끝나고 댓글을 확인했냐”는 정영진의 질문에 “다 좋은 내용들뿐이었다”며 호탕하게 웃어 폭소를 선사한다. “목소리가 남자보다도 굵은 것 같다”는 잡식남들의 농담에는 “중저음 목소리가 매력적인 스타일”이라고 답해 스튜디오를 들썩이게 만들었다고.

이날은 ‘탈모 방지법’, ‘불법주차 차량 파손 동의법’ 등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법안이 대거 공개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은다. 배지현 아나운서는 탈모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사랑한다면 머리숱은 문제되지 않는다”면서 사랑꾼의 면모를 과시해 패널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스페셜 MC로 등장한 배지현 아나운서의 활약이 돋보이는 XTM ‘M16’은 18일 오후 10시에 방송한다.

/서경스타 금빛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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