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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 오페라 ‘라 보엠’단독 상영...‘알렉스 올레’의 혁신적인 연출로 선보여

멀티플렉스 영화관 ‘라이프시어터’ 메가박스(대표 김진선)가 근대 이탈리아 오페라의 거장 푸치니의 <라 보엠>을 10월 8일(일) 단독 상영한다.

<라 보엠>은 ‘앙리 뮈르제’의 소설 <보헤미안의 생활>을 기초로 한 4막의 오페라 작품으로 크리스마스 이브에 시작되는 젊은 예술가들의 사랑 이야기를 그렸다.







이 작품은 1896년 이탈리아 ‘토리노 레지오 가극장’에서 초연을 했으며, 당시 이탈리아 전역과 전세계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 이번 상영작은 초연 120주년을 기념해 ‘토리노 레지오 가극장’에서 스페인의 전위 예술 그룹 ‘라 푸라 델 바우스’를 이끄는 ‘알렉스 올레’의 혁신적인 연출로 선보인다.

연출가 ‘알렉스 올레’는 원작의 이야기를 충실하게 전달하면서 작품의 배경을 19세기 파리에서 오늘날 유럽의 가난한 아파트 촌으로 변경해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라 보엠>은 이탈리아 역사상 최고의 베리스모 오페라로 ‘그대의 찬 손’, ‘내 이름은 미미’ 등 아름다운 아리아와 젊은 예술가의 로맨틱하면서도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를 아름다운 선율로 만나볼 수 있다.

송진영 메가박스 클래식 소사이어티 담당자는 “오페라 <라 보엠>은 시대가 지나도 변하지 않는 보편적 주제를 선보여 오늘날 젊은이들이 겪는 이상과 현실의 괴리가 주는 감정을 공감하고, 위로받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특히, 주인공들의 전체 이야기를 세세하게 따라가기 보다 상황을 대표하는 특정한 장면을 강조한 구성을 통해 보다 관객들의 상상력을 극대화시키는 작품”이라고 말했다.

오페라 <라 보엠>은 전국 메가박스 11개 지점(코엑스,센트럴, 목동, 분당, 킨텍스, 일산벨라시타, 하남스타필드, 송도, 광주, 대전, 동대구)에서 상영되고 전체관람가다. 상영 시간은 인터미션 포함 112분이고, 티켓 가격은 3만원이다. 메가박스 VIP 회원은 15%, 메가박스 클래식 소사이어티 회원은 10% 할인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메가박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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