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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급 지방공무원 공채 경쟁률 129.6대1 달해

5년 만에 최고…23일 필기시험

오는 23일 16개 시·도(서울 제외)에서 치러지는 2017년도 지방공무원 7급 공채 필기시험의 경쟁률이 129.6대1로 집계돼 최근 5년 간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총 222명을 선발하는 이번 시험에 2만8,779명이 지원해 이 같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전북 292.7대1, 대전 245.8대1, 광주 231.6대1 순으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울산이 39대1로 가장 낮았다.

모집 직군별로는 191명을 선발하는 행정직군에 1만4,095명의 응시자가 몰려 145.3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기술직군은 31명 선발에 1,026명이 지원해 33.3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특성화고·마이스터고교 출신을 대상으로 하는 기술계 고졸 9급 경력경쟁임용시험과 연구·지도직 시험도 함께 치러진다.

9급 고졸 경력시험은 17개 시·도에서 227명 모집에 2,057명이 지원, 9.1대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289명을 선발하는 연구·지도직은 12개 시·도에서 6,794명이 지원해 23.5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번 필기시험 합격자는 오는 10월19일~11월17일 각 시·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고, 면접을 거쳐 11월 말~12월 초에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

이번 시험에서는 공무원 시험 사상 처음으로 수험생이 시험시간에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다. 화장실 이용은 140분간의 시험 시작 후 30분부터 시험 종료 전 20분까지 1회에 한해 가능하다.

/김정욱기자 myk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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