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방송에서는 네 남자가 만드는 아름다운 하모니와 관객들의 화려한 퍼포먼스가 전파를 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을 가득 메운 뜨거운 열기의 현장이 고스란히 전달되었다. 방송 후 이들의 무대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고 각종 온라인 사이트 및 SNS에 수 백 개의 방송 후기가 업로드되는 등 뜨거운 반응을 끌었다.
새로운 팬덤 현상을 일으킨 ‘포르테 디 콰트로’는 뮤지컬 배우 고훈정, 베이스 손태진, 테너 김현수, 가수 이벼리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한국판 일 디보’라 불리며 국내에서 크로스오버 장르 아티스트로는 이례적인 기록을 세우고 있다. 이들은 첫 앨범 발매 한 달 만에 1만여 장 돌파한 데 이어 전국투어 콘서트를 모두 매진시키는 등 음반 및 공연 시장 모두를 사로잡으며 올해 가장 주목할 만한 핫한 스타로 등극했다.
1부에서 멤버들의 솔로 무대에 이어, 오늘 방송될 2부에서는 사중창의 파워가 돋보이는 곡들을 만나볼 수 있어 기대를 모은다.
MBC ‘TV예술무대’의 ‘포르테 디 콰트로 2부’는 21일 밤 12시 30분에 방송된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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