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최소 1명 사망, 美 교회 괴한에 의한 총격 '최소 7명' 부상 '동기?'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의 한 교회에서 24일(현지시간) 오전 괴한에 의한 총격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최소 7명이 부상했다고 폭스뉴스를 비롯한 미국 언론들이 전해 충격을 주고 있다.

총격 사건은 내슈빌 남동쪽 약 16㎞ 거리의 앤티오크에 있는 버넷(Burnette) 교회에서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20대 남성으로 추정되는 범인은 푸른색 스포츠유틸리티차(SUV)를 타고 교회 주차장에서 내린 뒤 주차장에 있던 여성에게 먼저 총격을 가했고, 이 여성은 사망했다.

범인은 이어 교회 내부로 진입, 총격을 가해 최소 6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다. 교회 목사도 흉부에 총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교회 안에는 50명 이상의 예배자들이 있었으며, 부상자의 대부분은 60대 이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교회 관계자가 저지하는 과정에서 범인도 스스로 총격을 가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교회 관계자는 스키 마스크를 쓰고 교회 안으로 진입하던 범인에게 소화기 등으로 맞서다 총기로 머리를 가격당해 부상했으며, 이후 주차장에 주차돼있던 자신의 차량에서 총기를 꺼내 또다시 저지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범인은 자신에게 총을 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현지 경찰은 범인의 구체적 신원과 범행 동기 등을 수사하고 있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