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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리네 민박’ 이효리, 제작진에 새벽 문자 “하늘 보여주고 싶었다”

‘효리네 민박’ 이효리, 제작진에 새벽 문자 “하늘 보여주고 싶었다”




‘효리네민박’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민박 영업 종료 후 제작진에게 영상편지를 남겨 웃음을 안겼다.

지난 24일 종영한 JTBC 예능 ‘효리네민박’ 14회 방송 말미에는 이효리, 이상순 부부의 일상이 담긴 영상편지가 전파를 탔다.

이날 이효리는 민박 영업 종료 후 일주일이 지난 시점에서 ‘효리네민박’ 제작진을 언급한 이상순을 폭로해 웃음을 전했다.

이효리는 “(이상순이)나보고 집착하지 말라고, 연락하지 말라고 얘기했다. 그 사람들(제작진들) 나한테 일적으로 잘해주는 건데 너 혼자 왜 집착하냐면서 완전 이중인격이라니까. 앞에서는 착한 척하고 뒤에선 그 사람들이 일하는 사람들이라서 잘해준 거지. 너가 좋아서 잘해준 줄 아냐며 연락하지 말라고 했었다”고 말했다.

이에 당황한 이상순은 “새벽 5시에 문자 보내는 게 정상이야? 그 사람들 자는데 너는 진짜 예의도 없냐? 집착하지 말라고”라고 전했다.



이후 이상순의 말을 들은 이효리는 “내가 새벽에 요가 같이 가다가 혼자 가니 얼마나 외로웠겠어? 그 하늘을 보여주고 싶었다고”라며 민박 영업 종료 후 ‘효리네민박’ 제작진에 연락했다고 말했다.

한편, ‘효리네민박’ 후속으로는 세계 각국의 동갑내기와 친구가 돼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는‘나의 외사친’이 10월 15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후 8시 50분에 그려진다.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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