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A4는 2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일곱 번째 미니 앨범 ‘롤린(Rollin)’의 타이틀곡 및 수록곡을 공개하고 컴백을 알렸다.
차근차근 B1A4만의 음악적 색깔을 구축하며 대중들에게 사랑 받아온 7년차 아이돌 B1A4는 이번 앨범에 그동안의 영광에 안주하지 않고 음악에 대한 열정, 무한한 가능성으로 새롭게 진화하겠다는 각오를 담았다.
옐로우, 브라운, 레드 등으로 염색한 헤어에서부터 이전과는 확연한 차이를 보이는 B1A4 멤버들은 카리스마와 청량함을 동시에 내뿜으며 비주얼로서도 음악으로서도 한층 성장한 모습을 선보였다.
그 가운데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롤린(Rollin)’은 멤버 진영과 바로가 작사를, 진영이 작곡을 맡은 곡으로 트로피컬 하우스에 밴드 사운드를 조합시켜 신나는 분위기를 한층 끌어 올린 중독성 높은 곡이다. 편곡 소스 하나부터 보컬 뉘앙스까지 진영이 심혈을 기울인 이 곡은 기존의 B1A4의 음악적 색깔은 유지하면서도, 그 안에 트렌드를 적절히 녹여냈다.
‘닿을 수가 없을까 생각보다 내 맘이 너무 힘들어 lady/ 온통 내 머릿속은 네 생각이야 baby/ I will wait it for you I will wait it for you/ 널 좋아하니까 I‘m rolling in the deep/매일 생각만 하니까 I’m rolling in the deep’
B1A4는 누군가를 향해 빠져드는 사랑의 마음을 ‘rolling’이라는 단어의 반복으로 표현해냈다. 분명 그 자체만으로도 아름다운 것이 사랑이지만, 고민이 되고 힘이 들 정도로 끝없이 빠지고 있는 내용을 통해 사랑의 복잡 미묘한 감정까지 섬세하게 다뤘다. 더욱 넓어진 음악적 스펙트럼으로 다시 한 번 B1A4의 존재감을 증명하는 순간이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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