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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태호 수원부시장 사망 원인이? CCTV “본인이 직접 물에 뛰어들어” 28일 낮 12시 발인

도태호 수원부시장 사망 원인이? CCTV “본인이 직접 물에 뛰어들어” 28일 낮 12시 발인




도태호 수원시 제2 부시장이 수원의 한 저수지에서 숨진 채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어제(26일) 오후 3시 반쯤 도태호 부시장이 숨진 채 수원 원천저수지에서 발견됐다.

지난 26일 오후 3시쯤 저수지에 허우적거리는 사람이 있다는 행인의 신고로 소방대원이 출동했지만, 도 부시장은 이미 사망했다.

목격자 진술과 CCTV 영상 등을 근거로 경찰은 도 부시장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으며 수원 남부경찰서 관계자는 “본인이 직접 데크를 걸어오다가 설치한 펜스를 밟고 물속으로 뛰어드는 장면이 나온다”고 밝혔다.



수원부시장의 빈소는 아주대병원 장례식장 25호실에 마련되고, 27일 오전부터 문상할 수 있으며 발인은 28일 낮 12시에 엄수된다.

또한, 고인의 유골은 성남시 분당구 납골당에 안치될 예정이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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