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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10·4 공동선언 정신 계승하겠다"

"한반도에 평화의 기운 살리는 게 정치권의 제1과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7일 오전 광주 서구 치평동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현장최고위원회의를 열어 모두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7일 “남북 화해 노력의 결정판인 10·4 공동선언 정신을 계승, 발전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추 대표는 이날 광주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현 시기에서 한반도의 전쟁 위기를 거두어내고 평화의 기운을 살리는 게 정치권의 제 1과제”라면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전날 문재인 대통령이 10·4 공동선언 10주년 기념사에서 현재 평화적 상황관리가 우선임을 지적하면서 북한을 향해 대화의 장으로 나올 것을 촉구하고 있다”면서 “민주당도 이러한 문 대통령의 인식에 적극 공감한다”고 밝혔다. 앞서 문 대통령은 전날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노무현재단 주최로 열린 ‘10·4 남북정상선언’ 1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10·4 합의 중 많은 것은 지금도 이행 가능하며 특히 평화·군비통제 분야에서 합의한 군사회담 복원은 남북 긴장 완화를 위해 시급하다”며 북한을 향해 “핵과 미사일 도발을 멈추고 10·4 정상선언의 정신으로 돌아오기 바란다. 남북이 함께 10·4 선언이 여전히 유효함을 선언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촉구한 바 있다.



/하정연기자 ellenah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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