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성동일이 패키지여행사 사장으로 ‘더패키지’에 특별 출연할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첫 방송될 JTBC 새 금토극 ‘더패키지’를 위해 성동일이 든든한 지원사격에 돌입한다. 드라마 ‘추노’를 집필한 천성일 작가와의 의리로 흔쾌히 출연을 결정한 성동일은 첫 회부터 존재감을 발산하며 신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할 예정.
작품마다 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특급 연기력은 물론, 의리까지 베테랑인 성동일은 극 중 여행 가이드 이연희(윤소소)가 근무하는 패키지여행사 사장으로 등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평소에는 이연희와 티격태격하다가도 중요한 상황에서 조력자 역할을 해주며 사장과 직원 관계, 그 이상의 특별한 케미를 보여줄 전망.
또 이연희를 찾기 위해 프랑스에 온 의문의 윤박(추적자)와의 연기 호흡도 기대를 더하고 있다. 초반에는 정체가 밝혀지지 않는 추적자가 이연희를 알고 있는 여행사 사장을 만나 진솔한 속마음을 털어놓는 과정에서 성동일의 인간미 넘치는 연기가 한층 더 빛날 것으로 보인다.
관계자는 “천성일 작가와의 의리로 특별출연 제안에 흔쾌히 화답해준 성동일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 섬세하고 유쾌한 연기로 등장만으로도 극에 큰 힘을 실어줬다. 극 중 성동일은 소소의 숨겨진 사연을 알고 있는 유일한 인물이다. 유머러스하면서도 속 깊은 조언을 해주는 그의 인간적인 모습을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더패키지’는 각기 다른 이유로 패키지여행을 선택한 사람들이 관계를 맺게 되면서 벌어지는 사건과 소통의 여정을 그려나갈 여행 드라마로 알려졌다. 드라마 ‘추노’, ‘7급 공무원’, 영화 ‘해적’ 등 히트작 메이커 천성일 작가의 드라마 복귀작으로 방송가 안팎의 주목을 받고 있는 하반기 기대작. 13일 오후 11시 JTBC 첫 방송될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JRBC 제공]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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