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양구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기준 매출의 25%를 차지하는 국내 혈액제제 주요상품 보건복지부의 퇴장방지의약품 보전품목으로 신규 지정됨에 따라 10년만에 약가가 인상돼 국내 혈액제제 사업부가 전년 동기 대비 7%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백신 사업부도 3가 독감백신 수출 호조가 지속되면서 WHO 산하 범미보건기구(PAHO) 독감백신 부문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고 사전적격심사(PQ) 승인을 받은 4가 독감백신도 앞으로 시장점유율을 확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양호한 실적과 더불어 FDA에 IVIG-SN 허가 재신청이 4·4분기 중 진행 될 예정으로 판매허가결과 발표 전까지 안정적인 주가 흐름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연하기자 yeo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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