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SF9의 미니 3집 ‘나이츠 오브 더 선(Knights of the Sun)’ 컴백 쇼케이스가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멤버 영빈, 인성, 재윤, 다원, 로운, 주호, 태양, 휘영, 찬희가 참석해 신곡 소개 및 준비 과정에 대해 이야기했다.
로운은 “6개월 만에 새 앨범으로 컴백을 하게 됐다. 저희가 이제 1년 됐다. ‘Sensational Feeling 9’이라는 저희의 이름처럼 센세이션을 일으켜보고자 라틴팝으로 변화를 시도해봤다. 1주년을 맞아 더욱 더 성숙한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다원은 “타이틀곡 ‘오솔레미오’는 이탈리아어로 ‘오 나의 태양’이라는 뜻이다. 태양의 기사 콘셉트다. 지금까지 보여드렸던 것과는 다른 저희만의 성숙미와 섹시함을 보여드리고자 했다”며 “이에 맞춰 눈도 붉게 분칠을 했다”고 덧붙였다.
‘나이츠 오브 더 선’은 지난 4월 ‘브레이킹 센세이션(Breaking Sensation)’ 이후 약 6개월 만에 발매하는 앨범이다. 타이틀 곡 ‘오솔레미오(O Sole Mio)’는 리드미컬한 라틴팝 사운드에 섹시하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더했다. 에일리 ‘헤븐(Heaven)’, 여자친구 ‘오늘부터 우리는’, ‘시간을 달려서’ 등을 작곡한 서용배가 참여했다.
한편 SF9은 오늘(1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3집 ‘나이츠 오브 더 선’의 음원과 타이틀곡 ‘오솔레미오’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오후 8시부터는 포털사이트 네이버 V앱을 통해 미니 3집 ‘나이츠 오브 더 선’ 쇼케이스를 진행한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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