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의 ‘무한도전’ 언급이 재조명받고 있다.
개그맨 정준하는 과거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MBC ‘무한도전’에 힘든 점은 없는지에 대한 질문에 “‘무한도전’은 늘 힘들다. 부담감에 촬영 전날에는 잠이 안 올 정도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그는 “촬영 전날에는 고통이 시작되지만, 녹화가 끝나고 나면 마음이 편하다”고 고백했다.
한편, 12일 정준하는 자신의 SNS에 “근거 없는 비난과 험담, 욕설에 대해선 더 이상 방관하지 않겠습니다. 정당한 법적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책임감 없이 내뱉는, 적어내는 악의적인 말과 글들로 상처받는 사람이 없는 세상을 바랍니다”고 말했다.
이어 정준하는 “사실 올 초부터 각종 악성 게시물과 댓글로 인해 심한 스트레스를 받아왔습니다. 10여 년을 참고 견디며 살았는데 아마 저에게도 한계가 왔던 것 같습니다”고 이야기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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