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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홀릭’ 정윤호X경수진, 대본리딩부터 시작된 롤러코스터같은 케미

정윤호와 경수진이 ‘멜로홀릭’ 리딩 현장에서 케미를 자랑했다.

13일 드라마 ‘멜로홀릭’의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사진=몬스터유니온




오는 11월 첫 방송을 앞둔 크로스 플랫폼 드라마 ‘멜로홀릭’은 동명의 네이버 웹툰 ‘멜로홀릭’(원작자: 팀겟네임)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타인의 생각을 읽는 초능력을 지닌 남자 유은호(정윤호 분)와 이중인격 여자 한예리/한주리(경수진 분)를 둘러싼 유쾌한 터치 로맨스와 미스터리가 얽힌 복합장르 드라마이다.

지난 5월 상암동에서 진행된 ‘멜로홀릭’ 대본 리딩 현장에는 송현욱 감독을 비롯해 정윤호, 경수진, 한주완, 최대철 등 주요 출연진이 빠짐없이 참석하여 독특한 캐릭터에 자신만의 개성있는 연기력을 더해내며 대본에 100% 홀릭한 모습을 보였다.

정윤호는 여심을 읽는 초능력남 유은호 역에 완벽 빙의, 초고수급 연애 스킬을 능수능란하게 발휘하는 로맨스가이와 반전 코믹 리액션을 선보이는 등 역대급 캐릭터를 예고 했다.

또한, 경수진은 한예리/한주리의 이중인격을 가진 1인 2역을 맡아 러블리한 청순미부터 내숭없는 섹시미까지 과감히 드러내며 순수와 발칙한 도발을 오가는 이중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극 중 미스터리한 서점주인 역할의 한주완은 따뜻한 외모에서 나오는 특유의 매력적인 보이스와 대사처리로 관계자들을 만족시켰다.

등장하는 작품마다 씬스틸러로 활약해온 최대철은 바람둥이 심리학 강사 김주승 역을 맡아 정윤호와 브로맨스 케미를 선보인다. 전공을 살린 능청스러운 문어발 연애 연기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느끼한 대사처리 덕에 현장은 연신 웃음바다가 됐다는 후문이다.

담당프로듀서인 몬스터유니온 김동희PD는 “첫 대본 리딩 이었음에도 모든 배우들이 각자의 캐릭터의 개성과 매력을 잘 살려내며 최고의 호흡을 자랑했다. 여심을 읽는 초능력 때문에 판타지같으면서도 현실 연애의 공감 포인트를 잘 살려낸 대목에서는 웃음이 터져나오는 등 극이 진행되면서 더욱 빠져들게 만드는 홀릭포인트가 있다”며 “톡톡튀는 개성 만점 캐릭터들의 내숭없는 터치로맨스가 펼쳐질 ‘멜로홀릭’ 첫 방송에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화기애애하고 열정 넘치는 대본 리딩 및 포스터 촬영 현장과 정윤호, 경수진의 인터뷰가 담긴 메이킹 영상 또한 13일 각 종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여주고 있다. 연애불능 초능력남(男)과 연애불가 두 얼굴의 여(女)가 만나펼치는 달콤살벌 러브판타지 ‘멜로홀릭’은 OCN에서 11월 6일 오후 9시에 첫 방송, 매주 월/화 9시에 방송되고, 11월 1일 오전10시부터 옥수수(oksusu) 모바일과 웹을 통해 선 공개될 예정이다.

/서경스타 금빛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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