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후반으로 갈수록 FOMC 등 국내외 통화정책 이벤트에 대한 경계감으로 휴지기가 나타날 개연성은 열려 있으나 소위 4차 산업혁명의 테두리 안에서 자동화가 만드는 큰 환경 자체는 쉽게 소멸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 기업들은 생산성을 높이고 고정투자 및 인건비 절감을 통한 기업수익 및 유보 현금 확대라는 구도가 형성될 것이고, 노동구조 변화에 따라 임금을 경유한 인플레이션 압력도 제한될 것.
-차기 연준의장에 대한 불안감이 제한적이라면 글로벌 주식은 여전히 매력적이며 IT의 주도권도 쉽게 뺏기지는 않을 것. 또한 중국의 생산자물가가 예상보다 높게 나왔다는 측면에서 보면 신흥국 수출과 실적도 비교적 양호할 것. 미국 재무부의 환율 보고서 우려가 경감된 만큼 IT를 중심으로 하이테크 수출 비중이 높은 한국 등 아시아 신흥국의 환경도 우호적인 만큼 IT 산업과 미국 및 신흥국 주식, IT 수출국 신흥통화 등의 상품에 관심을 가져볼 것 추천.
/김연하기자 yeo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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