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 현금카드 앱인 ‘NH앱캐시’를 이용한 모바일 직불결제 서비스를 전자지급결제대행(PG)사인 퍼스트데이터코리아의 1,000여 온라인 가맹점에 적용한다고 19일 밝혔다.
NH앱캐시는 지난해 10월 출시된 은행권 최초의 자체 결제플랫폼으로 신용·체크카드 번호를 앱에 등록하면 전국 2만6,000여 대의 농협 자동화기기의 간편출금과 온·오프라인 현금카드 가맹점의 간편결제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앞으로는 퍼스트데이터코리아의 1,000여 온라인 가맹점에서 모바일직불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온라인에서 상품구입 시 결제방식 중 ‘계좌이체’ 항목의 ‘모바일직불(NH앱캐시)’를 선택해 거래비밀번호(6자리)나 지문인증을 거치면 간편하게 결제된다. NH앱캐시로 결제하면 고객은 결제금액의 0.5%를 캐시백 받을 수 있다.
/조권형기자 buzz@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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