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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히또’, 4개월 간의 대장정 완료…종방연 현장 공개

16부작 사전제작 드라마 ‘모히또’가 모든 촬영을 마무리 지었다.

‘모히또’는 지난 5월 31일에 첫 촬영에 돌입, 10월 19일을 마지막으로 약 4개월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후반작업에 들어간다. 이를 기념해 지난 14일에는 서울 영등포구에서 종방연을 진행, 연기자와 촬영 스태프들이 모여 단합의 시간을 가졌다.

사진=스튜디오인빅투스




촬영하는 동안 ‘모히또’는 연기자들 간의 찰떡궁합을 자랑했다. 성준, 임지연, 백성현, 김윤혜 모두 비슷한 나이였기에 공감대 형성도 쉬웠고, 촬영장 분위기도 화기애애했다. 극 중에서 재벌 3세이자 마이너스 상속자로 등장하는 성준은 “임지연과 전 작품에서 만났기 때문에 친구처럼 편하게 연기할 수 있었다. 서로 연기를 하는데 있어서 호흡도 좋았고, 지연이가 많이 맞춰줬기 때문에 편하게 촬영할 수 있었다”고 대장정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프렌치 셰프를 꿈꾸는 소중희 역할을 소화한 임지연 역시 성준을 “친구 같은 존재”라고 표현하며 “2년 전에 같은 작품을 했기 때문에 서로에 대해 잘 알고 있다. 현장에서 많은 부분들을 이야기해 나가면서 호흡을 맞췄다“

종방연 현장도 촬영장만큼이나 밝고 경쾌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모히또’의 주연인 성준, 임지연을 비롯해 백성현, 김윤혜, 박준규, 정경순, 이병준, 박혜미, 서경화, 장인섭, 이지형, 최성준, 강남, 최희진 등 모든 배우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배우들과 스태프들 모두 촬영 뒷이야기를 나누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그간 고생한 서로를 다독이며 훈훈함을 더했다.



연출을 맡았던 장지규 감독은 촬영 스태프들과 연기자들을 대표해 “사전제작이다 보니 여름에 대부분의 촬영을 진행했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배우들과 스태프들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촬영을 잘 마무리 지은 것 같아서 좋다. 드라마를 보시는 시청자분들 역시 배우들의 열정적인 에너지를 느끼실 수 있으실 것 같다. 한층 더 성장한 배우들의 멋진 연기를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고 촬영이 마무리된 소감을 전했다.

한편, ‘모히또’는 마이너스 상속자인 재벌 3세와 악착같이 돈을 모아도 늘 잔액 부족인 여자가 만나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이와 더불어 칵테일 모히또의 맛처럼 달콤 쌉쌀한 이 시대 청춘들의 성장 과정을 그려내고 있다는 점에서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능청스러운 재벌 3세로 또 한 번 연기 변신을 감행한 성준이 남자 주인공 지우 역을 맡았고, 프랑스 셰프를 꿈꾸는 임지연이 여자 주인공인 소중희로 등장해 좌충우돌 스토리를 그려나갈 예정이다. ­

2018년 상반기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는 드라마 ‘모히또’는 이미 해외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글로벌 펀딩으로 제작된 ‘모히또’는 내년 상반기 편성을 목표로 논의 중이다.

/서경스타 금빛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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