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는 신고리 5·6호기 건설을 조속히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의 건설 재개 권고와 관련, 입장문을 통해 “정부는 결과에 따라 신고리 5·6호기 건설을 조속히 재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공사중단이라는 저의 공약을 지지해주신 국민께서도 공론화위원회의 권고를 존중하고 대승적으로 수용해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이미 천명한 대로 탈원전을 비롯한 에너지 전환정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지역주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원전안전기준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덧붙여 지역주민의 원전건설에 대한 우려도 불식시키려 노력했다.
(사진=서울뉴스 제공)
/서영준기자 syj4875@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