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월화특별기획 ‘20세기 소년소녀’(극본 이선혜, 연출 이동윤)의 김지석과 이상우가 한예슬과 남다른 인연을 이어가며 각자의 러브라인을 그려나가기 시작해, 이들의 설레는 사랑을 기다리는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절정으로 끌어올리고 있다.
지난 주 방송된 8회 말미에서는 공지원(김지석)과 안소니(이상우) 모두 사진진(한예슬)과 가슴 설레는 만남을 이어가게 되면서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높인 바 있다. 이에 화답해 ‘20세기 소년소녀’는 23일 한 시간 일찍 시청자를 찾아온다. 지난 주 방송된 7,8회 방송이 본방송 9,10회 방송에 앞서 방송되는 것. 지난 주 방송을 놓친 시청자들을 배려해 오후 8시 50분부터 2시간 연속으로 ‘20세기 소년소녀’를 만나볼 수 있다.
한편 ‘20세기 소년소녀’는 사진진(한예슬)과 공지원(김지석)의 ‘꽁냥 케미’와 더불어 사진진과 안소니(이상우)의 ‘우결’ 첫 촬영을 그리며 흥미로운 삼각 러브라인을 그리는 것은 물론, 1983년생 소꿉친구이자 30대 전문직 미혼 여성 ‘봉고파 3인방’의 끈끈한 우정을 비롯해 연애와는 거리가 먼 현실을 그리며 역대급 ‘공감 로코’로 사랑받고 있다. ‘20세기 소년소녀’ 9회와 10회는 23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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