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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빵웃고 펑펑울고"...'부라더' 관객 들었다 놨다한 매력

영화 <부라더>(감독 장유정)가 가족의 소중함과 사랑을 느끼게 하는 메시지를 완벽하게 녹여내 호평 세례를 받고 있다.

/사진=메가박스㈜플러스엠




#1. 2017년 하반기, 따뜻한 온기가 되어줄 작품의 탄생

영화 <부라더>는 뼈대 있는 가문의 진상 형제가 멘탈까지 묘(?)한 여인 오로라를 만나 100년간 봉인된 비밀을 밝히는 초특급 코미디. 영화 <부라더>는 거칠고 무거운 소재를 다룬 작품들이 즐비한 한국 극장가에 피로감을 느꼈던 관객들을 위한 자양강장제가 되어줄 예정이다. 톡톡 튀는 캐릭터와 재기 발랄한 대사는 물론, 이를 완벽하게 살려낸 배우들의 연기까지, <부라더>는 자극적이지 않은 유머를 끊임없이 구사해 유쾌한 웃음을 불러일으킨다. 뿐만 아니라 영화 전반에 걸친 코믹 요소에 자연스럽게 녹은 감동 코드는 갑작스럽게 찾아온 추위에 움츠러들었던 관객들의 마음에 온기를 선사한다.

<부라더>에서 가문도 팔아먹는 ‘석봉’으로 분한 마동석은 “코미디에 중점을 둔 밝고 명랑하며 재기 발랄한 영화”라며 작품을 소개한 데 이어, “부모와 자식의 이야기라는 점에서 진정성이 느껴질 수 있도록 노력했다”는 진심 어린 소감을 밝혔다. 이에 관객들은 “오랜만에 100분 동안 하하호호 웃기만 할 수 있는 재미있는 영화. 마지막엔 찡한 감동도”(인스타그램_0808n****), “마냥 재밌는 영화인 줄로만 알고 봤는데 너무 감동적인 영화였습니다. 눈물 흘리면서 봤네요ㅜㅜ 가족들이랑 한 번 더 보러 갈 예정입니다!!”(네이버_wopk****), “빵빵웃고 펑펑울고”(인스타그램_yun0****), “웃다가 울다가 관객을 들었다 놨다”(인스타그램_suhwa****) 등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사진=메가박스㈜플러스엠


#2. “부모 자식 간 깊숙이 숨겨져 있는 보편적 감정을 다룬 따뜻한 영화”

한국 유교 문화의 고장 안동 종갓집의 형제가 아버지의 부고 소식에 3년 만에 본가에 돌아와 겪는 기상천외한 일들을 담은 <부라더>. 영화는 형제가 서로를 이해하게 되는 과정을 유머와 감동 코드를 적절하게 섞어내 뜨거운 극찬을 받고 있다. 이에 관해 영화를 연출한 장유정 감독은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사람들의 소중함을 자꾸 잊게 된다. 실은 이렇게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를 뻔하지 않은 방법으로 말하고 싶었다”는 특별한 연출 의도를 밝히기도 했다.

집안도 팔아먹는 동생 ‘주봉’ 역의 이동휘는 “이 작품을 하면서 스스로를 돌아보게 되었고 미진한 지점에서는 반성하게 되었다. 실제로 촬영이 끝나고 어머니께 전화를 드리기도 했다”고 영화가 담아낸 가족에 대한 메시지를 다시 한 번 강조했으며, ‘오로라’ 역의 이하늬는 “내 가족들과 꼭 함께 보고 싶다. 어머니, 아버지 모시고 형제들하고도 같이 보면 진하게 오래 남을 수 있는 영화”라며 가족과 함께 보면 더 좋은 영화로 추천해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사진=메가박스㈜플러스엠


#3. 마동석X이동휘X이하늬, 이제껏 본 적 없는 완벽한 코믹 케미

이렇듯 핵폭탄급 웃음과 감동을 담아내며 <부라더>의 완성도를 최고조로 올린 것은, 제 옷을 입은 듯한 완벽한 캐스팅과 배우들의 열연이었다. 외모부터 성향까지 상극인 ‘석봉’, ‘주봉’ 형제로 분한 마동석과 이동휘는 톰과 제리와 같이 티격태격하는 모습으로 역대급 브로 케미스트리를 뽐냈다. 두 배우는 촬영 현장에서 폭풍 같은 애드리브 열전을 펼치며 대사를 더욱 감칠맛 나게 표현, 찰떡 호흡을 자랑했다는 후문이다. 이뿐만 아니라 마동석은 ‘석봉’ 역을 위해 “탐사와 발굴에 대한 전문 지식과 장비 다루는 법까지 따로 공부했다”며 캐릭터 몰입을 위한 노력을 밝히기도 했다. 이동휘는 마동석과의 호흡에 “보이는 모습 그대로를 말했을 뿐인데 재미있는 애드리브들이 탄생했다. 또 선배님이 잘 받아주셔서 좋은 연기를 펼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전해 훈훈했던 현장의 분위기를 짐작하게 한다.

여기에 이하늬 또한 독특한 매력을 발산하는 ‘오로라’ 역으로 형제와 함께 웃음을 자아내는 찰떡 호흡을 선보였다. 한편, 추운 겨울 링거 투혼까지 펼친 이하늬는 “마동석 이동휘 배우와의 호흡은 정말 환상적이었다. 힘든 촬영이었지만 즐겁게 임할 수 있었고, 앙상블과 하모니가 잘 어우러지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세 배우의 코믹 시너지를 예고했다. 이뿐만 아니라 송영창, 조우진, 송상은, 허성태 등 출연하는 배우 모두가 완벽한 코믹 앙상블을 이룬 <부라더>는 시종일관 웃음과 눈물이 함께하는 2017년 가을 유일무이한 따뜻한 코미디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부라더>는 11월 2일 개봉 예정이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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