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이날 심의위원회를 열고 내년부터 기간제 근로자 등 비정규직 전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시는 앞으로 60세 이상 고령자에 대해서도 청소, 경비 등 고령자 친화직종 등을 선정해 일정 연령까지 고용 안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7월부터 비정규직 근로실태를 조사하는 등 전환 준비를 해왔다. 제종길 안산시장은 “앞으로 업무 특성상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 모든 일자리를 정규직으로 채용해 비정규직 없는 직장 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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