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개발원은 국가통계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통계청으로부터 국가통계개발 및 개선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보험개발원은 설립 이래 30여 년간 보험업법에 따라 생명보험, 손해보험, 자동차보험 등 모든 보험 종목의 보험통계를 집적하고 있다.
특히 분석전문기관으로서 각종 정기 및 수시통계를 보험사, 금융당국 및 소비자에 제공하고 있으며, ‘자동차의무보험가입관리전산망’, ‘(보험권)연금포털정보제공’등 보험산업의 핵심 인프라를 운영해 보험산업발전을 실질적으로 견인했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보험개발원은 지난 2000년 3월 국가통계작성기관으로 지정됐고, 보험개발원이 발간하는 보험통계연감과 보험통계월보는 국가승인통계로 지정됐다.
한편, 개인부문에서도 장유진 보험개발원 수석이 국가통계발전과 보험산업발전, 그리고 보험소비자 보호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정훈규기자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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