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달콤한 원수’에 출연중인 박은혜가 대본 인증샷을 공개했다.
배우 박은혜는 16일 인스타그램에 “끝이 날까 싶었는데.. 막상 #마지막대본 을 받으니 기분이 묘함.. 처음 시작할때의 열정을 6개월 내내 유지하지 못한것에 대한 후회와.. 나 힘들다고 주변을 못챙긴 것에 대한 후회와.. 대사 힘들다고 투덜됐던 후회만 남은것 같아서... 마음이 홀가분 하지만은 않다.. 남은 일주일.. 최선을 다해 영혼을 불살러보자... 초심으로 돌아가서...”라는 글을 작성했다.
또한, “생각보다 늦어진 마지막회대본에서 작가샘도 우리만큼 힘드셨음이 느껴졌다..나만힘든건없다..#모두가고생했지.. #시작보다끝이중요해 #연기할수있음에감사하고 #막판스퍼트 !!화이팅!!#달콤한원수 #박은혜”라고 남겼다.
마지막 대본은 제 124회라는 글이 쓰여있다.
한편, ‘달콤한 원수’ 115회 예고 내용에 의하면 달님의 도움으로 구사일생한 병수는 달님에게 동영상 원본을 건네고 자수한다고 말한다.
또한, 달님은 경찰에 세나를 신고하기 전에 식중독사건의 실체를 밝혀 회사를 구해야 된다며 당분간 동영상은 비밀로 한다.
이어 주주총회에서도 매각이 결정되자 달님은 현사장에게 세나가 곧 체포될 거라며 동영상을 보여줬으며 현사장은 달님에게 협조하기로 하고 세나가 식중독을 꾸몄다는 자백을 받아낸다.
[사진=박은혜 sns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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