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닷이 정규앨범 발매에 앞서 미발표곡을 깜짝 공개했다.
지난 21일 마이크로닷은 딩고프리스타일을 통해 정규앨범 ‘Prophet’에 수록되어 있는 ‘Dining Table’(다이닝 테이블) 라이브 영상을 공개, 숨겨둔 노래 실력을 뽐냈다.
영상 속 마이크로닷은 감성적인 배경을 바탕으로 등장해 호소력 짙은 목소리를 드러낸 것은 물론, 가창력도 선사하고 있어 팬들의 귀를 사로잡는다.
마이크로닷의 ‘Dining Table’은 자신과 가족에 대한 이야기로 어른이 되어 이제야 부모님에 대한 감사함과 사랑을 표현한 곡이다. 기존 마이크로닷이 즐겨하는 래핑 스킬과는 다르게 감성적인 보컬과 바이올린, 피아노, 첼로의 멜로디 선율로 서정적인 느낌을 더했다.
정규앨범 ‘Prophet’은 빈지노와 도끼, 던밀스, 한올 등 화려한 라인업이 참여했으며 마이크로닷의 보컬 곡도 포함됐다. 특히 미국에서 주목받는 아티스트 Donell Lewis와 마이크로닷의 싱글앨범 ‘+64’에 함께했던 Times X Two가 한 번 더 호흡을 맞춰 앨범의 완성도도 높였다.
Mnet ‘쇼미더머니6’ 출연 이후 활동을 재개하는 마이크로닷. 그의 첫 정규앨범 ‘Prophet’은 디지털앨범 29곡, 피지컬앨범 26곡의 500장 한정판인 더블CD로 발매된다.
또 게스트 아티스트가 함께하는 마이크로닷의 쇼케이스 티켓은 인터파크에서 한정 수량으로 11월 16일 오픈됐으며, 쇼케이스는 12월 17일 오후 6시 플랫폼창동61에서 개최된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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