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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영흥도 해상서 낚싯배 전복, 文대통령 “구조작전 최선을 다하라” 지시

인천 영흥도 해상서 낚싯배 전복, 文대통령 “구조작전 최선을 다하라” 지시




청와대 윤영찬 국민소통 수석은 3일 오전 출입기자들에게 영흥도 낚싯배 전복 사건과 관련하여 문재인 대통령이 “해경의 현장 지휘관의 지휘하에 해경, 해군, 현장에 도착한 어선이 합심해 구조 작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앞서 오늘 오전 6시12분쯤 인천 옹진군 영흥도 영흥대교 남쪽 해상에서 9.77t의 낚싯배가 급유선과 충돌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사고 낚싯배에는 선원 2명과 승객 20명 등 22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으며 이중 1명은 사망, 5명은 의식불명 상태이다.

해경은 사고 해역에 함정 14척과 헬기 4대를 급파해 구조 및 수색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사건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은 7시 1분 위기 관리 비서관으로부터 1차 보고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YTN 방송 캡처]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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