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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혁신센터 6개월챌린지플랫폼 졸업기업 ‘휴멘’…외부투자유치 16억 달성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의 ‘6개월챌린지플랫폼’ 졸업기업인 휴멘이 놀라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휴멘이 외부기술 투자유치 12억원과 팁스(TIPS·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s) 투자유치 4억원을 성공하며 스타트업으로의 매출을 실현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6개월챌린지플랫폼’이란 나이, 직업 상관없이 창업 1년 미만의 예비창업자 및 기업들의 아이디어만을 평가해 선정한 뒤 이를 사업화하기 위한 시제품 제작까지 지원해 주는 원-스탑(One-Stop) 플랫폼사업이다.

2015년 12월에 설립된 디스플레이와 반도체 산업의 검사 전문 기업인 휴멘은 나노미터(nm)급 초정밀 3차원 검사기술인 ‘OLED 패널 결함 검사용 3D 측정 기술’이라는 아이디어로 지난해 2차 ‘6개월챌린지플랫폼’에 선정돼 모듈생산에 성공했다. 이후 국내 유수의 투자업체들로부터 유망 창업·벤처기업으로 평가돼 12억원을 투자 유치했다. 또 KOITA 투자 연계형 기업성장 연구개발(R&D) 지원 사업과 정부의 민간주도형 기술창업 지원사업인 팁스(TIPS·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s) 프로그램에 선정되면서 4억원의 연구개발 자금도 받았다. 현재는 장비 제품화를 위해 전문연구요원(병역특례)을 포함한 개발위주의 인력을 경력직과 신입으로 나눠 각각 새롭게 채용을 진행 중이다.

최근에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국내 최대 반도체 전시회인 ‘SEDEX’에 참여해 6개월챌린지플랫폼의 지원으로 제작된 HSI-100과 다른 측정 장비들을 전시함으로써 많은 기업들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부산혁신센터 관계자는 “현재 휴멘은 현지 굴지의 기업들과 지속적인 관계를 통해 제품의 상품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특허기반의 3D 검사기술(HSI)을 적용한 반도체 장비제어 S/W를 시작으로 올 상반기 매출실현을 본격화하며 2018년도 매출도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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